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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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미친 존재감 정형돈, 데뷔 후 첫 토크쇼 단독 출연

기사입력 2012.03.09 17:28 / 기사수정 2012.03.09 18:3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무한도전' 미친 존재감 정형돈이 데뷔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단독 출연한다.

정형돈은 9일 저녁 8시 첫 방송되는 tvN enews 금요일 코너 '별 볼일 있는 쇼-기막힌 인터뷰'에 손님으로 출연한다. 특이한 점은 인터뷰 장소가 서울에 위치한 '서대문 형무소'라는 점으로 제작진은 독특한 느낌의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실제 서대문 형무소를 인터뷰 장소로 섭외했다.

촬영 당일 한창 타 프로그램 촬영중이던 정형돈을 급습해 감옥으로 이끌었으며, 그는 감옥에서 살벌하게 진행되는 '진상조사 인터뷰'에 진솔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정형돈은 인터뷰 도중 '무한도전' 멤버들 중 한 명과 어색한 사이라고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프로그램을 한다고 다 친한 것은 아니다"라며 한 멤버와 어색한 관계로 지내고 있는 사연에 대해 실토했다.

또한, 정형돈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선배 개그맨에게 대기실에서 맞은 적이 있다"는 사연을 털어놓고, '순정마초' 정재형에 대해 "내가 키운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자신있게 주장했다.

제작진은 "정형돈이 enews의 봄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의 첫 손님으로 흔쾌히 출연했다"며 "솔직한 입담은 물론 오래간만에 선보이는 정형돈 표 진상 몸 개그도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정형돈이 출연하는 tvN enews '별 볼일 있는 쇼-기막힌 인터뷰'는 9일 밤 8시에 첫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형돈의 기막힌 인터뷰 영상 화면 ⓒ CJ E&M]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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