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연작시리즈 '보통의 연애'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보통의 연애'는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기록했던 3.6%의 시청률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보통의 연애'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지만 5%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수치의 시청률을 맴돌았다. 그렇지만, 작품성과 배우들의 연기력에서 평가했을 때 수작의 드라마로 평가받았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는 재광(연우진 분)의 형을 죽인 사람이 바로 윤혜(유다인 분)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밝혀진다. 때문에 윤희는 재광의 고백을 단번에 거절한다. 재광은 윤혜에게 "정말 나 차는 거예요?"라고 말했고 윤혜는 "우리 연애했다. 방금 나한테 차인 거고"라는 말을 했다. 보통의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연애의 틀을 깬 것이다.
'보통의 연애' 후속작으로는 오는 21일 배우 엄태웅, 이보영 주연의 '적도의 남자'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 스페셜'은 19.2%, SBS '부탁해요 캡틴'은 1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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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보통의 연애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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