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연애관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온주완이 소신있는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tvN 수목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에서 전 애인 주위를 그림자처럼 맴맴 돌며 간섭을 하는 진오 역의 온주완은 "과거의 여자에게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집착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온주완은 "극중 진오와는 달리 전 애인에게 감정이 남아있다면 주위에서 맴돌기보단 다시 시작하자고 확실하게 잡을 것 같다"며 "그림자 같은 남자보다는 터프한 마초 스타일에 더 가깝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털어놓았다.
극중 온주완이 맡은 쪼잔한 염소자리 진오는 첫사랑 미루(윤진서 분)와 잦은 다툼 끝에 이별하지만, 미루를 잊지 못하고 사사건건 참견하는 애매한 남자이다. 사랑인지, 연민인지 자신도 헷갈려 하면서도, 별자리 연애 칼럼을 써야 하는 미션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남자들을 만나는 미루를 방해하거나, 그런 미루가 상처 입지 않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는 평범한 잡지사 여기자이자 연애 신출내기인 미루가 얼떨결에 열두 별자리 남자와의 연애 칼럼을 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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