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빛과 그림자'의 손담비가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 29회분에서 채영(손담비 분)은 자신과 기태(안재욱 분)를 대마초 혐의에 빠지게 한 상택(안길강 분)에 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대마초 파동에 억울한 누명을 쓰고 취조실에 갇힌 채영이 때마침 취조실 근처를 지나던 철환(전광렬 분)의 눈에 띄어 대마초 혐의에서 풀려나게 되자 자신을 희롱하던 형사의 뺨을 때리며 분노의 감정을 드러냈다.
또 기태와 자기를 대마초 혐의에 휘말리게 만든 사람이 노상택 단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채영은 상택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 풀려났는지 궁금하시죠? 곧 알게 될 테니 각오하세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채영의 상택에 대한 복수심과 기태에 대한 변함없는 지고지순한 사랑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사진 = 손담비 ⓒ 플레디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