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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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 장근석-윤아, 티저 영상 공개 "한 폭의 수채화"

기사입력 2012.03.05 15:40 / 기사수정 2012.03.05 15:40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한류스타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의 만남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의 티저가 공개됐다.

지난 2일, 1차 티저가 KBS 사랑비 홈페이지(www.kbs.co.kr/drama/loverain)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5일, 인하와 윤희의 두근거림을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게 담아낸 2차 티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따스한 햇살의 은은함이 가득 느껴지는 화실, 창문 틈 사이로 보이는 청초한 윤희의 모습을 화폭에 담는 인하. 그의 심장박동 소리와 함께 전해져오는 "심장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는 내레이션은 이제 막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두근거림을 그대로 전한다.

더불어 갑작스레 내리는 빗소리와 함께 "사랑과 비가 닮은 것 같아요"라는 윤희의 내레이션은 인하의 우산 속 윤희의 수줍음 가득한 미소와 그런 윤희를 바라보는 인하의 눈빛과 어우러져 사랑비에 흠뻑 젖은 두 사람의 사랑의 시작을 알리며 보는 이로 하여금 아련한 감성을 자극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영상이다", "짧은 티저인데도 임팩트가 정말 대단하다", "장근석의 목소리가 가슴을 설레게 하네요", "윤아의 청초한 모습 완전 여신포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랑비'의 제작사인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사랑비' 티저는 극중 70년대 인하와 윤희의 가슴 두근거리는 첫 사랑의 설렘을 담았다"며 "티저를 통해 공개된 아련한 영상과 음악, 스토리는 드라마 '사랑비'를 통해 더욱 아름답게 그려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70년대 아날로그 시대의 순수한 사랑과 2012년, 디지털 세대의 트렌디한 사랑을 담아내며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사랑의 본질을 그릴 KBS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사진 = 윤아 장근석 ⓒ 윤스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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