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1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기록했던 14.2%의 시청률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남자의 자격'에서는 개그맨 윤형빈은 스스로 안웃긴 개그맨이라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윤형빈은 "잘나가는 레크레이션 강사로 월수입 500만원을 벌었지만 개그맨으로써 웃기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주변에서는 '쟨 계약금 100만원도 아깝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윤형빈은 "자신의 클라이막스는 아직 오지 않았다. 제 인생의 쇼도 여러분의 쇼도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해 주변을 감동의 도가니로 물들게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은 1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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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의자격 ⓒ 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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