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은우가 이봉원을 사랑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김은우는 이봉원과의 남다른 친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우는 MC 박미선의 남편이자 개그맨인 이봉원에 대해 "박미선 씨가 이봉원 씨 사랑하는 만큼 김은우도 이봉원 씨 사랑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바로 이봉원이 8, 90년대 유행했던 내 유행어 만들어준 사람이다"라며 이봉원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골프를 처음 데려가 준 사람도 이봉원이다. 이봉원은 1년 만에 108타인데 난 한 번에 93타였다. 골프 신동이란 소리도 들었다"고 이봉원 때문에 프로급 골프실력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최병서, 김은우, 조성모, 리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은우 ⓒ MBC <세바퀴>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