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키스신 삭제 해명 ⓒ MBC 예고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해품달' 김도훈 PD가 재회 키스신 삭제에 대해 해명했다.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연출자 김도훈 PD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처음 재회신은 16회 시간 초과로 최종 편집에서 제외됐다.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급하게 찍은 탓에 잘 나오지 않은데다 키스까지 감정이 가기 다소 힘들어서 다시 찍는 과정에서 약간의 수정을 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해품달'은 2월 23일 16회 방송 전 공개한 예고편을 통해 훤(김수현 분)과 연우(한가인 분)의 재회 장면에서 애절한 키스신을 영상을 내보냈다. 하지만, 이 장면은 편집상 문제로 16회에 전파를 타지 못해 조연출이 17회를 기약하는 글로 해명한 바 있다.
이에 17회에서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컸으나, 막상 방송에서 두 사람의 재회는 키스신은 간데없고 포옹신으로 대체돼 시청자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한편, 2월 29일 방송된 '해품달' 17회에서는 훤과 연우의 재회, 힘들게 만난 두 사람의 달콤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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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