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4차원, '해품달' 꽃두레훤-미소연우 변신 '엽기'

▲틴탑 4차원 ⓒ CJ E&M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틴탑 캡과 천지가 4차원 캐릭터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틴탑 캡과 천지는 최근 Mnet '와이드연예뉴스' 코너 '틴탑의 더시크릿아일랜드' 코너 녹화에 참여해 꽃두레훤과 미소연우로 변신했다.

이날 촬영에서 캡과 천지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남녀주인공 이훤과 허연우,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김꽃두레, 미소지나를 섞어 놓은 캐릭터를 연기했다.

캡은 '해품달' 이훤과 '코빅' 김꽃두레를 섞어 놓은 '꽃두레훤'으로, 천지는 '해품달' 허연우와 '코빅' 미소지나를 섞어놓은 '미소연우'라는 4차원 캐릭터로 분해 연기를 하라는 미션을 받았기 때문.

캐릭터 자체가 말이 안 되는 만큼 이들의 분장이나 대사도 엽기 수준이었다.

꽃두레훤은 김꽃두레처럼 막대사탕을 삐딱하게 꼬나물고 등장해 "이런 무녀 월 같은게~", "민식이냐?"를 연발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미소연우 역시 미소지나처럼 양 볼에 연지를 찍고 "꼴도 보기 싫은 당신, 입을 다무는 것과 뒤를 돌아 보는 것 중 하나를 고르시오", "친구에게 삥뜯기는 당신, 겉모양과는 다르게 연약한 마음의 소유자시군요" 등 대사를 내뱉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틴탑 엽기 연기 도전 외 이들의 좌충우돌 미션 수행 전 과정은 오는 29일 오후 5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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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