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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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손담비 "화려해" vs 남상미 "무리 없어", 의상 신경전

기사입력 2012.02.28 22:4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손담비와 남상미가 의상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28회에서는 채영(손담비 분)과 정혜(남상미 분)가 의상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태(안재욱 분)를 사이에 둔 연적 관계인 채영과 정혜는 성원(이세창 분)이 만드는 영화 '여름여자'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채영과 정혜는 첫 촬영 때부터 미묘한 경쟁을 벌였는데 결국은 영화 촬영에서 입을 의상 문제를 놓고 살벌한 기 싸움을 하고 말았다.

두 사람에 앞서 채영 쪽의 순애(조미령 분)와 정혜 쪽의 경숙(하재숙 분)이 말다툼을 했고 이를 채영과 정혜가 목격했다.

이에 채영은 "의상이 너무 화려하다. 이러면 내 캐릭터 겹친다"고 말했고 정혜는 "난 이게 화려하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 아무리 가난한 대학생이라고 해도 이 정도는 무리 없을 것 같다"고 받아쳤다.

정혜의 말이 거슬렸던 채영은 "생각보다 고집 센 것 같다. 욕심도 많고"라고 정혜를 노려봤다. 정혜 역시 "채영 씨에 비하면 난 별거 아니다"라고 채영에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의 앞길에 영원한 걸림돌이 될 거라고 생각한 정혜가 기태를 포기하기로 마음먹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손담비, 남상미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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