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정색, 루예소의 필살 애교에 냉정 반응 "뭐 하는 짓이에요"

▲ 규현 정색 ⓒ MBC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정색하는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한중수교 20주년 기념특집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상부부로 만난 규현과 루예소의 모습이 방송됐다.

방송에서 규현과 루예소가 첫 만남을 가지며 설레는 모습이 연출한 가운데, 규현은 루예소의 애교에 냉정한 반응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신혼집을 아기자기하게 꾸미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으나 루예소가 사온 침대 커버와 이불 등이 짧고 작아 난관에 부딪혔다.

규현은 "왜 이렇게 작은 걸 샀어요"라고 물었고 루예소는 "나도 잘 몰라요"라 답하며 어깨를 흔들며 애교를 선보였다. 그러자 규현은 미소를 짓다 급 정색하며 "뭐 하는 짓이에요"라며 재치 있게 받아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방송 초반 루예소가 한국 연예인 중 이민호와 비를 좋아한다고 밝히자 규현은 서툰 중국어로 실망하는 한편, 슈퍼주니어 중에는 규현이 제일 좋다는 루예소의 애교에 기분이 풀린 듯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이날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규현과 루예소를 비롯해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과 중국 가수 부신보가 가상 부부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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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