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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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린세스' 박신혜, 日 단독팬미팅 '대성황'

기사입력 2012.02.27 08:5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차세대 한류퀸 박신혜가 지난 24일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박신혜는 2월 24일 도쿄 오다이바의 '제프 도쿄'를 가득 메운 일본 팬들과 함께 첫 단독 팬미팅을 가졌다.

특히 10대의 앳띤 소년소녀에서 4-50대의 중장년 팬들까지 성별과 연령을 초월한 폭넓은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워 일본 관계자들도 세대를 초월한 박신혜의 인기에 깜짝 놀랐다.

'City of Angel, Angel' s Birth'라는 타이틀로 금요일밤 저녁 7시부터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박신혜는 'Lovely Day'를 부르며 요정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이상형 토크에서는 엄태웅, 주상욱, 장근석, 정용화, 이홍기, 이승기 등 박신혜와 함께 열연한 스타들이 후보로 등장해 팬들의 목청을 돋우기도. 각기 자신이 찬성하는 스타를 목청껏 외치는 팬들의 모습에 박신혜는 "내 이상형이 아니라 여러분의 이상형을 뽑는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한국에서 공개된 바 있는 팬들을 위한 곡을 기타로 연주하며 노래할 때는 팬들도 숨을 죽였고 비욘세의 'Why Don't You Love Me' 댄스퍼포먼스에서는 섹시하고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 남성팬들의 가슴을 녹였다.

팬미팅을 지켜본 한 일본 관계자는 "박신혜가 왜 일본에서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 알 수 있는 무대였다. 두 시간 가까운 공연에서 여배우 한 명이 토크, 노래에서 댄스, 기타연주까지 이토록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기는 쉽지 않다. 멀티테이너로서의 박신혜의 끼와 재능, 열정이 인상적이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 날 후지TV 등 많은 매체가 공연취재에 동참해 박신혜의 일본에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팬미팅 굿즈가 품절될까봐 공연 6시간전부터 길게 줄을 늘어선 일본 팬들은 박신혜가 공연장을 떠날때까지 기다리며 열띤 환호와 응원을 보냈다.

박신혜의 소속사는 "어린 꼬마에서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팬층에 우선 놀랐고 그 환호와 열기에 그 다음으로 놀랐다. 앞으로도 박신혜가 각국의 팬들과 더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연이 있었던 24일 한국에서는 박신혜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 방송되어 화제를 모았다.

톱 여배우와 남자 싱어송라이터가 만나 단 한곡의 특별한 노래를 만드는 로맨틱 리얼리티 프로그램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윤건과 만난 박신혜는 일상의 사랑스런 모습들과 함께 숨겨둔 음악적 재능을 펼쳐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신혜 ⓒ 4HIM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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