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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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스타 2012' 손호영, 고난이도 경연곡에 '멘탈 붕괴'

기사입력 2012.02.24 17:59 / 기사수정 2012.02.24 18:2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오페라스타 2012' 손호영이 3라운드 생방송 경연의 미션곡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손호영이 이번에 부를 곡은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Largo al factotum)'라는 유명한 바리톤 아리아이다.

마치 말을 하듯이 빠른 박자로 음역대를 자유롭게 오르내리는 테크닉이 필요한 고난도의 곡이며, 지난해 멘토로 활약한 서정학 교수가 오페라스타 특별 무대에서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호영은 "진짜 이 곡 하는 거냐"며 "오랜만에 욱했다. 미칠 것 같다"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실제로 이번에 손호영이 받은 미션곡은 악보만 10장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경미 멘토는 "독하게 마음을 품지 않고서는 못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조용갑 멘토는 "못하겠으면 바로 탈락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멘탈 붕괴'에 다다른 손호영이 생방송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24일 밤 9시 50분 tvN '오페라스타 2012' 세 번째 경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손호영 ⓒ 손호영 트위터]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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