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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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차인표, "김원효 '분노의 양치질' 패러디, 배신감 느껴"

기사입력 2012.02.24 00:4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차인표가 개그맨 김원효에게 배신감을 느낀 사연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스페셜로 꾸며졌다.

차인표는 물총토크 코너를 통해 일명, 분노 4종 세트라고 불리는 연기가 웃음거리가 돼 짜증이 난다는 질문에 O를 들며 그렇다고 인정했다.

얼마 전 <개그콘서트>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김원효가 분노의 양치질 연기를 패러디한 것에 대해 얘기하기도 했다.

차인표는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까지 흉내를 내니까 짜증이라기보다 배신감이 들었다"며 자신의 분노연기를 패러디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차인표, 심혜진, 황우슬혜, 박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차인표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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