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JTBC '발효가족' 이 '미나리 김치'와 '해물보쌈김치'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파프리카김치, 치자미역말이김치 등 특별한 김치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드라마 '발효가족' 은 마지막까지 입맛 돋우는 김치를 선보인다.
22일 밤 방송되는 '발효가족' 23회에서는 아버지 기찬(강신일 분)이 미나리 김치를 담그며 진흙탕에서도 끝까지 자신의 푸르름을 지켜내는 '미나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23일 방송되는 24회는 '해물보쌈김치'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양지머리 육수를 베이스로 만드는 해물보쌈김치는 양지머리를 끓이면서 오랜 시간 동안 기름기와 이물질을 걷어내면서 슬픔, 아픔, 미움도 함께 걷어내 맑은 그리움만 남기 때문에 '그리움의 김치'라고 불린다.
이러한 '그리움의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어머니 현숙(정애리 분) 에 대한 원망을 걷어내는 호태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눈시울을 뜨겁게 할 예정이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발효가족'은 23일 마지막 24회가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물보쌈김치 ⓒ MI]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