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강심장' MC 하차 '드라마-일본 활동으로 불가피'

▲이승기 강심장 하차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강심장'에서 하차할 전망이다.

21일 오전 한 매체는 "이승기가 강심장 하차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승기가 최근 일본 활동과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후속작인 '킹투허츠(킹2hearts)'에 출연하게 돼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현재 논의중이며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2009년 첫 방송을 시작한 '강심장'은 강호동과 이승기기 더블 MC로 진행을 해왔지만, 지난해 10월부터는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이 빠지고 이승기가 단독 MC 체제로 '강심장'을 이끌어왔다.

한편, 이승기와 하지원이 호흡을 맞추는 '킹투허츠'는 '입헌군주제' 하에서 남한 왕자와 북한 여군 장교의 사랑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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