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시청률 8.1%, 더 이상의 반등은 무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는 8.1%(전국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기록했던 7.9%의 시청률보다 0.2%p 소폭 상승한 수치다.

그렇지만 '드림하이2'는 1회부터 7회까지 '동 시간대 꼴찌'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동 시간대 프로그램인 '샐러리맨 초한지'와 '빛과 그림자'의 시청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반면 저조한 시청률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어 향후 시청률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해성(강소라 분)이 기린예고를 스스로 떠나기로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리안은 해성이 왜 인사도 없이 전학을 갔느냐며 태연(최여진 분)에게 항의한다.

또한, 배우 윤희석이 재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천재 프로듀서 '신재인'으로 첫 등장해 앞으로의 전개에 와일드카드로서 어떤 역할을 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시청률 17.6%,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시청률 16.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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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드림하이2 ⓒ 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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