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손예진에 질리는 발언…내가 오버했다" 사과

▲ 하하, 손예진에게 사과 ⓒ 하하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하하가 배우 손예진에게 사과했다.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손예진과 함께 찍은 투샷을 공개하면서 "(손)예진 씨, 워낙 성격 좋으셔서 이해하겠지만 혹시나 해서 제 맘 표현합니다. 제가 오버했고요. 죄송해요! 저 (손)예진 씨 광팬이에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하와 손예진이 함께 있는 모습으로 둘 뒤로 보이는 개리와 유재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이다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션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하하가 계속 호감을 표하자 이다해는 "손예진 언니가 나왔을 때도 좋아하더라"고 말하자 하하가 곧바로 "예진이는 약간 질리는 스타일이다"고 농담으로 말한 것이 논란이 됐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예진도 충분히 이해했을 듯", "역시 사과도 쿨한 하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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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