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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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뉴스출연, 결혼 생각 "하긴 해야겠는데 당장은 아냐"

기사입력 2012.02.21 00:31

방송연예팀 기자


▲이나영 뉴스 출연, 긴장한 모습 여력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배우 이나영이 뉴스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오후 11시 방송된 KBS 1TV '뉴스라인'에서는 이나영이 출연해 '여배우 부흥을 이끈다'라는 주제로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생방송에서 결혼 계획을 묻는 앵커의 질문에 이나영은 "언젠가는 하긴 해야겠는데"라고 대답하면서도 "언젠가는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올해 안에 하는 거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얘기하면서도 이나영은 "나도 그렇고 주위에서도 결혼을 주제로 내게 이야기를 잘 안 해서 그런지 결혼에 대해 고민을 잘 안 하는 편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생방송인데다가 정식 뉴스 출연은 처음인 이나영은 이날 방송에서도 다소 긴장한 모습이 여력했다.

앵커는 "한국 영화계에서 여배우가 설 자리가 점차적으로 줄어드는 것을 실감하는가?"라고 물었고 이에 대해 이나영은 "현장에서는 못 느끼지만 시나리오를 보면서 느낄 때는 종종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녀는 "하지만 한국 영화 산업이나 관객의 취향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고, 재작년부터는 여배우 중심의 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면서 "'하울링'만 해도 스릴러에서 여배우의 존재가 장치적인 느낌이 아니라 중심이기 때문에 여배우로서 대단히 고무적이라고 느꼈다"고 명확하게 설명했다.

한편, 이나영이 터프한 여형사로 변신해 송강호와 함께 영화 '하울링'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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