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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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짓수 빠진 남편 등장 "밤마다 암바, 삼각걸기 당해"

기사입력 2012.02.21 00:02 / 기사수정 2012.02.21 00:0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주짓수에 빠진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가 등장했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대한민국 록 밴드 부활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이날 방송에는 첫 번째 고민의 주인공으로 밤마다 암바를 거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 김소윤씨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김소윤씨는 "남편이 주짓수에 빠져 밤마다 암바와 삼각걸기를 시도한다"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주짓수란 일본의 유도와 브라질 고유의 발리 투도라는 격투술이 접목 된 무술로 관절 꺽기나 조르기 등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제압하는 무술이다.

아내는 "아이를 낳고 산후 조리를 하던 중 남편이 주짓수를 하다가 중요부위를 크게 다쳐 119에 실렸가기까지 했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심지어 "이제는 걸음마를 뗀 아들에게까지 주짓수를 시킨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스튜디오에 나온 남편은 정찬우를 상대로 직접 주짓수 시범을 보여주었으나 조금 야릇한 포즈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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