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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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최정윤, "남편, 유이 정말 좋아해"

기사입력 2012.02.17 00:0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최정윤이 남편이 유이(애프터스쿨)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26일 종영을 앞둔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이는 "최정윤이 수시로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며 남편과 문자와 전화를 하는데 애교가 엄청나다"며 "최정윤이 남편의 전화를 바꿔준 적이 있었는데 전화를 받아도 아무 말이 없어서 다시 최정윤에게 전화를 건네줬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윤은 "남편이 유이를 너무 좋아하는 팬이라서 전화를 바꿔줬는데 말 한 마디 못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또 "남편과 함께 밥을 먹다가 유이가 새로운 휴대폰을 갖고 싶어 한다더라고 한마디만 하면 바로 자기가 사줄 기세로 나온다"며 "남편이 유이에게 뇌물을 줘서라도 나와 계속 친하게 만들고 싶어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유이와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도 끝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정웅인, 전미선, 송선미, 최정윤, 류수영, 주원, 유이(애프터스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최정윤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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