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통령의 연인' 그레이스 리, tvN에서 단독 인터뷰 방송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tvN 'enews' 에서 필리핀 대통령의 연인 그레이스 리(30, 한국명 이경희) 와의 단독 인터뷰를 한국 방송 최초로 13일(월) 오후 8시에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그레이스 리는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52)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 그리고 대통령과의 열애를 공개한 후 심경, 대통령을 반하게 한 그녀만의 매력, 일상과 일하는 모습 등을 숨김없이 공개한다.

한국계 필리핀인인 그레이스 리는 10세 때 가족과 필리핀으로 이주해 마닐라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필리핀의 지상파 채널 GMA7의 TV 프로그램 '쇼비즈센터'와 89.9s '모닝 라디오쇼 굿 타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31일 필리핀 대통령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필리핀은 물론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필리핀 대통령과 그레이스 리는 한국전력이 주도한 발전소 준공식에서 처음 만난 뒤, 대통령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터뷰는 발 빠르게 필리핀 현지와 연락을 취한 enews 취재팀의 러브콜로 성사됐다. 

그레이스 리와의 자세한 인터뷰는 13일 오후 8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N 'enews' 에서 전격 공개되며, 14일 오전 7시에도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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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그레이스 리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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