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개그맨 정형돈은 '미친 존재감'으로 유명하다. 어디서든 '미친 존재'를 드러내며 자신의 빛을 발휘하는 것이 그의 매력. 하지만, 정형돈 자체만이 아니라 그의 부인으로 알려진 방송작가 한유라 씨의 '미친 존재감'도 톡톡한 한 몫을 한다.
개그맨 정형돈 부부가 마트에서 포착됐다.
정형돈의 아내인 방송작가 한유라 씨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수 오빠네와 부부놀이 하러 영등포 이마트를 갔다가 발견했네요. 달인도 울린 도니 호빵. 하나 남은 도니 호빵을 차지한 행운의 주인공은 누가 됐을지?"라며 마트 진열대에 정형돈 호빵이 1개만 남고 다 팔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개그맨 김병만을 모델로 한 '달인의 호빵'과 정형돈이 모델을 한 '도니호빵'이 함께 놓여있다. 하지만, 달인 호빵은 진열장에 가득 남아있고 도니호빵은 단 한 개만 남아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앞에서 장 봤던 사람입니다. 분명 정형돈 오빠가 분명한데 아닐까 봐 선뜻 나서지 못했음"이라며 정형돈 부부 마트 포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마트 계산대에서 차례를 기대리고 있는 정형돈 부부의 모습을 포착한 것. 정형돈은 패딩 점퍼에 모자, 마스크까지 착용하며 신분을 숨겼고 한유라 씨는 민낯의 자연스러운 모습임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갑자기 호빵 먹고 싶다. 도니 호빵 사먹을까", "대세 정형돈, 호빵에서도 미친 존재감", "두 분다 미친 존재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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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유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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