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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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테니스 스타' 한투코바, 파타야오픈 우승

기사입력 2012.02.13 10:21 / 기사수정 2012.02.13 10:2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다니엘라 한투코바(28, 슬로바키아, 세계랭킹 20위)가 파타야오픈 단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한투코바는 12일, 태국 파타야시티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파타야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마리아 키릴렌코(25, 러시아, 세계랭킹 26위)를 접전 끝에 2-1(6<4>-7, 6-3, 6-3)로 제압했다.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준 한투코바는 2,3세트를 내리 따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개인 통산 투어 대회 5번째 정상에 등극한 한투코바는 우승상금 3만7천달러를 챙겼다.

한쿠코바와 키릴렌코는 모두 '미녀 테니스 선수'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모델 활동 경험이 있고 국내 유일의 WTA투어인 '한솔코리아오픈'에도 출전했었다. 특히, 키릴렌코는 지난 2008년 9월 서울 잠실올림픽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한솔코리아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5승을 올리고 있는 키릴렌코는 이 대회 이후, 3년 동안 단식대회 우승 경험이 없다.



[사진 = 다니엘라 한투코바, 마리아 키릴렌코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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