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원자로 온도 상승에 일본 당국 '비상' ⓒ NHK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본 후쿠시마 원자로 2호기 온도가 상승해 일본 당국이 비상에 처해 있다.
12일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2호기의 압력용기 아랫부분 온도가 지난 11일 오후 9시 섭씨 73.3도에 이어 이날 오후 2시 82도까지 올라갔다고 밝혔다.
이에 도쿄전력 측은 일본원자로 온도상승으로 인해 냉각수 주입량을 시간당 13.6톤에서 14.6톤으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2호기 내부 온도는 지난 1일까지 50도 정도를 유지했지만, 5일에 71.7도로 급상승했으나 냉각수 투입으로 잠시 내려갔다.
하지만 주춤하다가 최근 다시 온도가 급상승하며 일본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도쿄전력은 현재 위험한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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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