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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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도사' 태연-민호, 즐거운 길거리 데이트 '쇼핑하고 떡볶이 먹고'

기사입력 2012.02.11 00:3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태연과 민호가 즐거운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10일 방송된 SBS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박승민 연출, 서은정 극본)에서는 도롱뇽 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이 삼현그룹 회장의 집에 초대받았다.

삼현그룹 회장은 자신의 손녀인 태연과 신랑감으로 꼽아두었던 남자의 궁합을 봐달라고 요청했다.

태연은 회장의 부름을 받고 이를 피하기 위해 집에서 몰래 탈출하고자 했다. 그는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과정에서 발을 헛디뎌 민혁(이민호 분) 위에 떨어졌다.

민혁을 보고 첫눈에 반한 태연은 자신을 자꾸 결혼시키려고 하는 할아버지에게 민혁을 남자친구라 소개했다.

얼마 후 태연은 민혁에게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선물해준 뒤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태연은 민혁에게 머리핀을 사 달라며 애교를 부렸고 굳게 닫혀있던 민혁의 마음도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다.

둘은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먹었다. 태연은 갑자기 민혁이 얼굴을 들이밀자 "민혁씨 왜이러느냐. 사람들이 보면 어쩌느냐"라며 뽀뽀를 하려고 하는 줄로 오해했다.

그러나 민혁은 "이 사이에 고춧가루 꼈다"고 대답해 태연을 당황케 했다.

결국, 태연은 자신과 할아버지가 꼽아두었던 남자와의 궁합이 좋지 않게 끝난 뒤 민혁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민혁은 미안하다며 거절했지만 점 집으로 돌아와서도 태연을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용준형과 엘이 그림 절도범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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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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