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트위터 잠정 중단…왜?

▲ 공지영, 트위터 잠정 중단 ⓒ 손바닥TV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작가 공지영이 트위터 활동을 중단했다.

공지영은 지난 8일 밤 트위터에 "당분간 트윗 접습니다. 잘 쉬고 새 소설 좀 쓰다가 돌아올게요. 더 씽씽한 글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 씨의 이번 트위터 중단은 최근 불거진 '나는 꼼수다'의 '비키니 시위' 논란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나꼼수 비키니 논란'에서 나꼼수를 지지하면서도 논란에 대해 비판했던 공 씨는 9일 정봉주 전 의원이 옥중에서 쓴 사과문을 삼국카페에 보냈다는 트윗 이후 정 전의원 추종자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자 당분간 소설에 전념하겠다며 트위터 중단을 선언했다.

특히 공 씨는 "이런 식으로 연예인이 자살할 수도 있었겠다 절감"했다며 비난의 반 이상이 '나는 꼼수다'의 팬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공지영의 트위터는 현재 팔로어 수가 36만 4,000여 명에 달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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