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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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키스신 예고 … 빛나는 필살 애교 표정연기로 주목

기사입력 2012.02.09 12:54 / 기사수정 2012.02.09 12:54

방송연예팀 기자



▲ 태연 키스신 예고로 시청자들 들썩 ⓒ SBS

[엑스포츠 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샤이니 민호와의 키스신 예고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월 10일 방송될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서 재벌가 손녀딸 역을 맡은 태연은 정략결혼 얘기가 오가는 자리를 피하기 위해 도망치는 도중 천재 해커 민혁 역의 민호에게 덮치듯 넘어진다. 첫 눈에 민혁에게 반해버린 태연은 능청스러운 필살기 애교로 키스를 유도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민혁 역의 샤이니 민호는 이러한 태연의 촬영 태도에 "너무나 큰 응원"이라 밝히며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미국 CBS 토크쇼 출연과 파리공연 등으로 힘든 일정이 이어졌음에도 밤샘도 마다하지 않고 이렇게 여러 차례 촬영에 응해준 태연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제작진들은 "태연의 첫 연기 도전이 너무도 능숙하다."고 감탄하고 "대사, 표정 어느 것 하나 나무랄 것이 없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소녀시대 태연의 등장으로 민혁은 물론 모든 남성 스태프들까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일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10일 방송될 3회에서는 태연 외에도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용준형과 인피티트 엘이 조각남 도둑들로 출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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