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2.08 20:41 / 기사수정 2012.02.08 20:4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걸 그룹 'f(x)' 멤버 크리스탈이 대반전을 일으켰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크리스탈이 강승윤에게 피아노 실력을 거짓말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승윤은 오디션에서 피아노 반주를 쳐줄 사람이 필요했다. 때마침 스테이크가 엄청나게 먹고 싶었던 크리스탈은 승윤에게 피아노를 잘 칠 자신 있다며 냉큼 피아노를 대신 쳐주겠다고 약속했고 승윤에게 스테이크를 얻어먹었다. 그러나 이때부터 문제가 시작됐다. 승윤이 크리스탈의 피아노 실력을 의심하기 시작한 것.
이에 자신의 실력을 의심하는 승윤에게 크리스탈은 LA 햄버거가게에서 햄버거를 먹으러 온 유키 구라모토와 친해져서 피아노를 잘 칠 자신이 있다고 승윤에게 당부했다. 하지만, 크리스탈네 가족들은 크리스탈에게 절대 속지마라며 승윤에게 조언했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승윤은 결국 혼자 오디션장에 나가게 됐다.
이어 승윤이 오디션장에 노래를 부르려던 순간 크리스탈이 피아노를 치겠다며 오디션장에 들어왔고 완벽한 피아노 실력과 함께 하모니카 연주까지 보여준 크리스탈은 마지막으로 승윤에게 믿음을 얻게 되는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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