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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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초한지' 홍수현, 정겨운 수석비서로 '파격승진'

기사입력 2012.02.06 23: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홍수현이 정겨운의 수석비서로 승진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유인식 연출, 장영철 외 극본)에서는 차우희(홍수현 분)가 최항우(정겨운 분) 부사장 승진 기념 회식 자리에서 만취상태가 됐다.

차우희는 술 취한 채 최항우에게로 가 "너 나 왜 본사로 불렀느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그리고 향수도 왜 이렇게 세? 누구 꼬시려고?"라며 "난 키 크고 멀대 같은 애들 관심없다"며 최항우와 밀고 당기기를 시작했다.

이에 최항우는 "난 왜 그게 관심 있다고 들리지?"라며 반문했다.

차우희는 "개발부로 복귀시켜달라. 당신 단 일 분 일 초도 보기 싫으니까 복귀시켜줘라"라며 소리지른 뒤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최항우는 취한 차우희는 업고 그의 집까지 데려다 줬다. 물을 마신 뒤 술이 깬 차우희는 자신의 집에 최항우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최항우는 자신이 한 말을 기억하지 못하는 차우희에게 정말 개발부로 가고 싶으냐고 물으며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차우희가 부사장인 최항우의 수석 비서가 되는 것이었다. 차우희는 과장 직급에 최항우에 의해 따로 지급될 보너스 얘기에 숨도 쉬지 않고 개발부로 가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모가비(김서형 분)과 백여치(정려원 분)이 진시황의 시력이 악화된 사실을 알게 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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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수현, 정겨운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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