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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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변정수, "연기 시작했을 때, 선배 배우에 무시당해"

기사입력 2012.01.27 00:2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모델 출신으로 처음에 연기를 시작했을 때 무시당해서 서러웠던 과거를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패션짝꿍 특집으로 꾸며졌다.

변정수는 자신이 첫 드라마를 찍었을 때, 촬영 세트를 바꾸느라 잠깐 쉬어가는 사이에 상대편에 앉아있는 선배 배우에게 자신이 연기가 처음이니까 많이 가르쳐달라고 인사를 했다고 했다.

그러나 그 선배 배우는 그런 걸 쉽게 가르쳐줄 수 있느냐고 하며 변정수의 말을 한마디로 잘라버렸다고.

변정수는 무안하기도 했지만, 그보다 그 선배가 너무 무서워서 대사가 제대로 나오질 않아 결국 NG를 자꾸 내게 됐다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계속 NG를 낸 탓에 그 배우는 먼저 가버리고 벽을 보며 혼자 대사를 했었다고 전했다.

과거 서러웠던 기억을 떠올리던 변정수는 그 당시 다시는 배우를 안 하려고까지 생각했었다고 털어놔 다른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변정수, 정윤기, 김효진, 우종완, 서인영, 김성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변정수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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