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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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김수현, 한가인에게 '月'이란 이름 하사

기사입력 2012.01.25 23:0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수현이 한가인에게 이름을 지어줬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7회에서는 이훤(김수현 분)이 숲에서 길을 잃다 우연히 연우(한가인 분)를 만나 연우의 거처까지 함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훤은 진짜 연우를 앞에 두고 자신의 세자비로 맞아들였던 옛 연우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름이 무엇이냐 물었다.

이에 연우는 묶이는 연이 싫어 이름을 받지 못했다며 사람들은 자신을 그저 아가라 부른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훤은 이렇게 스쳐가는 것도 인연인데 어떻게 이름이 없냐며 연우에게 '月'이란 이름을 하사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빨리 연우가 기억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月이란 이름 너무 예쁜 것 같다. 한가인에게 잘 어울리는 듯", "저렇게 앞에 두고도 자신의 세자비를 못 알아보다니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훤으로부터 이름을 받은 연우는이제  자신에게도 이름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가인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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