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이승기, 황태요리에 푹 빠져 특제 리액션 폭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승기의 특제 리액션이 폭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한국인의 겨울 밥상 1탄이 전파를 탔다.

최불암이 진행하는 <한국인의 밥상> 따라잡기로 진행된 한국인의 겨울 밥상 차리기 여행 콘셉트에 맞춰 강원도 인제의 코다리강정을 찾아 나섰다.

마침 녹화 당일이 생일이었던 이승기는 이미 코다리강정 요리를 준비하고 계신 한 어머님의 집에 들어가 코다리로 생일상을 차려보겠다며 코다리강정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승기가 집에 들어온 지 약 2분 만에 코다리강정이 완성됐고 이승기는 양념통닭을 닮은 코다리강정의 비주얼에 먹기 전부터 혼수상태에 빠졌다.

코다리강정에 이어 매콤한 맛이 일품인 황태찜까지 순식간에 완성되면서 이승기 특유의 리액션이 폭발했다. 이승기의 특제 리액션은 눈을 지그시 감고, 부드럽게 고개를 돌리며, 깊은 한숨과 미소를 짓고, 수줍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4단계.

황태 요리에 푹 빠진 이승기는 "내가 황태랑 이렇게 잘 맞았나? 앞으로 황태 승기라고 불러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충남 홍성, 경남 통영, 전남 장흥, 경북 포항, 강원 인제로 뿔뿔이 흩어져 각 지역의 겨울 밥상을 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이승기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