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1.18 19:04 / 기사수정 2012.01.18 19:55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과자에서 시침핀이 나와 입안을 관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새벽 한 네티즌은 포털 사이트의 청원 게시판에 "한 대형 마트에서 구입한 곡물 과자를 15일 자신의 시어머니가 먹다가 시침핀이 과자속에서 나와 얼굴을 관통했다"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해당 과자 봉지와 사진을 증거 사진 격으로 함께 첨부했다. 사진 속에는 과자 봉지와 다소 색이 바랜 시침핀이 구부러진 채 놓여있다.
그러나 해당 사진만으로 이 네티즌의 주장을 입증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신고를 접수한 식약청 측이 해당 과자를 수거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네티즌은 본인의 시어머니에 대해 "항암치료를 받았고 평소 우울증이 있어 신경정신과 약도 복용하는 등 큰 쇼크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해당 일에 대해 관심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해당 청원 글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남기며, 사건에 대해 진실 규명을 바라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 다음 아고라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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