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0:13
연예

소녀시대, 홍콩 첫 단독 콘서트 '대성황'

기사입력 2012.01.16 17:26

이준학 기자

▲소녀시대 ⓒ SM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소녀시대가 홍콩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녀시대는 지난 15일 홍콩 asia World-Arena에서 '2012 GIRLS' GENERATION TOUR in HONGKONG'을 열고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으로 홍콩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입국한 소녀시대 멤버들을 보기 위해 14일 홍콩 국제공항에는 밤 11시 30분의 늦인 시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팬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15일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 역시 동방일보, 빈과일보, I-cable 등 현지 언론매체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여 소녀시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소원을 말해봐'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소녀시대는 '미스터 택시', 'Oh!', 'Gee', '더 보이즈' 등의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아홉 멤버의 개별 무대까지 총 32곡을 무대에서 소화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홍콩 관객들이 소녀시대를 위해 깜짝 이벤트도 준비해 'Complete' 무대에서 'you+me=complete' 메시지가 적힌 종이를 펼쳐보여 소녀시대를 감동시켰으며, 엔딩곡 'Fantastic' 무대가 끝난 후에는 소녀시대의 상징색인 핑크색 풍선을 하늘로 날려 공연장을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월 12일 태국에서 'GIRLS' GENERATION TOUR'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