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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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머스트' 촬영 중 버럭한 사연은?

기사입력 2012.01.13 08:51 / 기사수정 2012.01.13 14:0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가수 윤도현이 Mnet '윤도현의 머스트'(이하 머스트) 촬영장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화내기 좋은 톤이라고 밝히며 게스트 '유리상자' 이세준과 극과 극의 화내기 시늉을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화내기 흉내는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하느냐"는 MC 윤도현의 질문에서 시작됐다. 이세준의 경우 화를 내면 목소리 톤이 올라가고 가늘어져서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다는 것. 유리상자 박승화는 "이세준이 화내는 모습을 처음 봤을 때 목소리 톤이 올라가고 얇아져서 오히려 웃겼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도현은 "제 목소리가 화내기 참 좋은 톤이거든요"라며 특유의 목소리로 "뭐야!", "자꾸 이럴 거야!"라고 버럭 화내는 시늉을 보였다.

그런데 이를 본 이세준이 자신의 톤으로 윤도현의 말을 곧바로 따라 하며 관객들을 폭소케 한 것이다. 윤도현 또한 "이거 재미있는데요. 같은 건데"라며 느낌은 완전히 다르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머스트'는 '새해 소망을 이루어 줄 것 같은 긍정의 노래'란 주제로 진행한다. '유리상자'를 비롯해, 린과 우승민, JK 김동욱, '투개월' 등이 출연해 각자가 꼽은 긍정의 노래로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윤도현의 머스트'는 매회 주제에 따라 화려한 게스트를 초청해 꼭 들어야 할 명곡에 대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360도 원형 무대 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방송.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도현 ⓒ CJ E&M]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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