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미 트위터 글 논란 해명 "슈가팬에 미안해 말했을 뿐" ⓒ 아유미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걸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글에 대해 해명했다.
아유미는 12일 오후 2시 40분 경, 자신의 트위터에 "기사를 보고 놀랐습니다. 그동안 듣기 싫은 말 오해가 진실처럼 보도된 일에 대한 지침. 그래도 항상 응원해주시는 슈가팬 분에게 느끼는 미안함이 넘 커져서 말한 것뿐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정음이에게 하는 말 절대 아닙니다. 걱정 시켜서 죄송합니다. 꾸벅"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아유미는 12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iconiqview)에 "입은 사람 욕하라고 있는 거 아니야.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말해보세요. 훨씬 예뻐보여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일본어로 "남의 나쁜 점을 말하기보다 좋은 점을 말하는 입술에 키스하고 싶어진다. 사람의 나쁜 점을 찾기보다 좋은 곳을 찾을 수 있는 눈을 바라보고 싶어진다"며 의미심장한 글을 연달아 썼다.
공교롭게도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이 지난 9일 방송된 KBS2 '스타 인생극장'에서 '슈가' 탈퇴 이유로 "아유미와 아이들이라는 말이 싫었다"고 밝힌 상황이어서 이 트위터 글은 더욱 주목받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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