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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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정려원, 팬 위한 '커플 1박2일' 이벤트 펼친다

기사입력 2012.01.10 09:13 / 기사수정 2012.01.10 11:3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영화 '네버엔딩스토리'의 주연인 배우 엄태웅과 정려원이 개봉에 앞서 이색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엄태웅과 정려원은 기본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 외에 소셜네트워크(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페이스 투 페이스'(face to face) 홍보를 통해 영화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자 이번 이벤트에 흔쾌히 참여했다.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커플, 특이한 사연이 있는 커플 등 대한민국의 모든 커플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쌍(20명)을 선정, 엄태웅과 정려원이 함께 바베큐 파티를 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 주최 측은 "팬들의 열기가 상상 이상이다. 벌써 신청자 수가 5000명에 이를 정도로 팬들의 참여도 무척 높다. 특히 엄태웅과 정려원 씨도 팬들과 근거리에서 직접 만남으로써 연예인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함과 동시에 출연 영화의 적극적인 홍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아주 크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1시간 30여 분 거리의 철원군 한탄강 요지에 위치한 모닝캄빌리지는 지난 2011년 11월 중순에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가수 이승환 편에서 촬영장소로 이용됐는가 하면 한류스타 'JYJ'의 광고촬영 및 각종 의류업체 화보 촬영지, 스타 인터뷰 장소 등으로 애용되기도 했다.

한편, '네버엔딩스토리'는 대책 없이 긍정적인, 로또 없이는 못 사는 천하태평의 반백수 강동주(엄태웅 분)과 다이어리 없이는 못 사는 철두철미한 성격의 은행원 오송경(정려원 분),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두 남녀가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이끌리면서 운명적인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엄태웅-정려원 ⓒ 심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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