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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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정진영, 광기 어린 절규 …'도대체 무슨일이?'

기사입력 2012.01.09 19:15 / 기사수정 2012.01.09 19:1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브레인' 정진영의 '광기 어린 절규'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9일 방송되는 '브레인' 17회에서 정진영은 한층 격화된 이상증세로 광기 어린 절규를 쏟아내게 된다. 땀과 눈물이 범벅이 된 채 안타까운 행보를 걷게 되는 김상철(정진영 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태.

무엇보다 김상철은 지난 방송에서 중요한 수술 집도를 앞둔 채 심각한 이상증세를 보이며 위기를 맞이했다. 상철은 더 이상 수술을 진행할 수 없을 만큼 시력이 저하되면서 강훈(신하균 분)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 강훈이 급히 수술에 투입되긴 했지만 환자의 상태는 더욱 악화되며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5일 경기도 화성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역시 정진영은 혼을 쏙 빼놓을 만큼의 완벽한 연기로 제작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진영은 공포에 질린 듯 놀란 표정을 짓는가 하면 눈물이 범벅이 된 채 어린아이처럼 흐느껴 우는 등 전과는 확연히 다른 상철의 모습을 연기했다.

이미 김상철은 강훈의 환자를 자신의 환자로 가로채는가 하면, 진료를 받으러 온 화송 그룹 차회장에게 언짢은 직언을 쏟아내고 고재학(이성민 분) 과장에게도 거침없이 화를 내는 등 격렬한 감정 기복을 내비치며 주변을 놀라게 한 상황. 극심한 두통과 함께 시력저하로 고통을 호소하긴 했어도 김상철의 이상증세의 뚜렷한 이유가 밝혀진 것은 아니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태다. 상철의 행동이 과연 어떤 이유에서인지, 또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브레인'의 제작사 CJ E&M 측은 "급격하게 달라진 김상철의 변화는 강훈과의 관계 변화를 의미하기도 하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예측불허 사건들이 '브레인'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예정이다. '브레인'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레인'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55분에 KBS에서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브레인 ⓒ CJ E&M]

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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