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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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은 '노무현의 그림자'"

기사입력 2012.01.09 16:59

이준학 기자

▲문재인 ⓒ  SBS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자신의 별명 중 '노무현의 그림자'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되는 SBS 토크쇼 '힐링캠프'에는 문재인 이사장이 출연해 소탈하면서도 친근한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폭풍 간지 문재인'이라는 독특한 별명이 있는 문재인은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보복조'로 투입된 일화 등 특전사 시절의 활약상을 털어놓으며 당시의 식스팩 사진을 공개하고, 직접 격파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문 이사장은 자신의 별명 중 '노무현의 그림자'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밝히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만남부터 서거까지, 오랜 인연을 진솔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문재인 이사장은 과거, 계엄 포고령 위반으로 처가식구들이 보는 앞에서 경찰에게 구속됐다고 밝히며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 후 유치장에서 이례적으로 경찰 허락 하에 소주를 마신 사연을 밝혀 한 번 더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유신 반대 시위로 구치소에 수감된 당시 자신의 수임번호와 요시찰 배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외에도 MC 이경규와 문재인 이사장이 군대로 얽힌 특별한 인연이 공개되는 '힐링캠프'는 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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