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길도 밍크고래 발견ⓒ YTN (아래 기사와 관련없음)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새해부터 밍크고래가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께 전남 완도군 보길도 남방 3마일 해상에서 보길 선적 4.91t급 A호 선장 정모(50)씨가 조업 중에 그물안에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 1마리가 발견됐다.
특히 이날 발견된 밍크고래는 길이 3.8m, 둘레 2m, 무게 1.5t으로 완도해경은 죽은 지 하루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밍크고래가 창살이나 작살 등에 의해 불법 포획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해 이날 증명서를 발급했다.
정씨는 밍크고래를 울산 방어진수협 위판장으로 옮겨 위판할 예정이다.
한편, 고래를 불법 포획하다 적발되면 수산업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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