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개그맨 최군, 박명수 거성 엔터 계약설?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이정진 기자] 개그맨 최군이 김경진에 이어 박명수의 거성엔터테인머트와 계약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7일 최군의 쿤TV 방송게시판에서는 '박명수 거성엔터와 계약'이라는 글이 잠시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을 "박명수가 인정했으니 올해 주목해야 할 예능인이다", "인터넷 방송에서 굉장히 유명하던데 기대가 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엑스포츠뉴스' 전화통화에서 최군은 "저는 박명수의 MBC 직속후배로 선배님을 무한 존경하고 있다. 아직 확정된 일은 아무것도 없다"며 조심스러운 말문을 이어갔다.

또한, 박명수를 '박느님'으로 표현하면서 "요즘 박느님이 대세다. 만약에 함께 한다면 저도 영광이다"라고 긍정에 뜻을 전했다.

한편, 최군은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2007년 '개그야' 방송 폐지 이후, 나홀로 방송을 이어오면서 스타덤에 오른 특별 케이스다.

최근 아프리카TV 방송대상까지 거머쥐면서 진정한 최군시대를 맞이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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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이정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