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지난 12월 31일 방송된 NHK '홍백가합전'에서 소녀시대와 카라가 출연한 순간 눈에 띄는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일본 매체들이 비디오리서치의 조사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소녀시대 출연시 39.9%, 카라 출연시 38.4%를 기록했다.
이에 주니치스포츠, 스포츠닛폰 등 일본 매체들은 "한류 아이돌이 노래하는 장면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류세가 프로그램 중반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류세와 함께, 특별 출연한 레이디 가가의 녹화 영상 퍼포먼스 장면이 38.6%에서 43.6%로 시청률을 상승시키는 등 해외 출연자들이 시청률 상승세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 = 소녀시대·카라 ⓒ NHK 홍백가합전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