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화의 '괴물 투수' 류현진의 올시즌 연봉이 결정됐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류현진과 3천만원 인상된 4억 3천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마일영은 8300만원에서 1700만원 인상된 1억원에, 올시즌 데뷔 첫 풀타임 선발로 활약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양훈과는 8천만원에서 62.5% 인상된 1억 3천만원에 재계약했다.
또한 새 주장 '명품수비' 한상훈과도 지난 시즌 7천만원에서 71.4% 인상된 1억 2천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3명의 선수가 새롭게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최진행도 지난시즌 1억원에서 50%인상된 1억5천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한편 한화는 5일 현재 2012년도 선수단 재계약 대상자 48명중 박정진, 이대수를 제외한 46명과 계약을 마쳐 95.8%의 연봉 재계약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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