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백진희가 윤계상과 커플이 됐다.
4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에서는 백진희가 윤계상과 사귀고 싶은 마음에 엄청난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희는 지석이 하선에게 준 러브레터를 보게 됐다. 그 뒤로 진희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계상과의 엄청난 러브스토리를 꿈꿨다. 진희는 업무를 보던 중 계상과 문자를 주고받았고 계상은 진희 앞에 나타나겠다며 초밥을 사왔다. 사온 초밥을 먹는 진희를 빤히 쳐다보던 계상은 진희에게 "나 진희씨 좋아해요"라며 갑작스럽게 고백을 했다.
하지만 진희는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계상은 갑작스럽게 진희를 벽에 밀어붙이며 첫 번째 상상은 끝이 났다. 이어 두 번째 상상이 시작됐다. 진희와 계상이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가족들 앞에 나선 것. 그러나 가족들은 극구 반대를 했고 계상은 "이 집은 제 집입니다. 반대할 사람은 집을 나가라!"라며 호통을 치며 드라마 같은 상황을 연출했고 마지막으로 진희는 편지를 한 장 남기고 집을 떠났다. 이렇게 두 번째 상상이 끝이 났다.
마지막으로 업무를 보던 중 계상이 주는 마카롱을 먹으며 세 번째 상상이 시작됐다. 상황은 파리에서 이어졌다. 파리로 떠난 진희를 찾으러 계상이 왔고 계상은 "말했죠. 내 사랑은 통조림 같은 사랑이다" 라고 고백했고 진희는 "정말요?" 라고 대답했지만 갑작스러운 계상의 "농담입니다~"라는 말이 들리면서 진희의 통조림 러브스토리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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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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