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의 김해숙이 '귀요미 고봉실'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오는 1월 1일 방송되는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6회에서는 '고봉실'이 구해준 남미인 호세가 보답의 표시로 남기고 간 '약초 씨앗'이 신비롭게 돋아났지만 이내 시들어버린 약초, 이에 놀란 '천만금'(우현 분)이 '고봉실'(김해숙 분)에게 약초를 살려 달라고 도움을 청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에 '고봉실'은 '만능해결사 고봉실'로 변신해 약초 살리기에 성공, 그 기쁨에 손뼉을 치며 천진난만한 아이처럼 귀여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상하게 생긴 전구들이 주렁주렁 달린 온실 안에서 선글라스를 낀 채 엉뚱해 보이는 고봉실의 모습은 그동안 슬퍼하고 분노하던 고봉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의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두 팔을 올리시고 환한 미소로 환호하시던 김해숙이 컷 소리와 함께 수줍어하셔 현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해 졌다. 선생님 촬영분을 찍을 때면 현장에 항상 기분 좋은 에너지가 넘친다"며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누구의 엄마가 아닌 점점 '고봉실'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는 캐릭터로 열연하며 주부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는 김해숙은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연기 내공으로 극 전체를 이끌어 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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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해숙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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