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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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안내상, 업종전환 위해 외국인 섭외했다가 '낭패'

기사입력 2011.12.29 20:36 / 기사수정 2011.12.29 20:3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안내상이 업종전환을 하려다 낭패를 맛봤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안내상이 업종전환을 위해 외국인을 섭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내상은 상대적으로 수입이 더 큰 '대사를 할 수 있는 연기자'를 고용하려고 했다. 때마침 김 이사가 사무실로 들어와 "서프라이즈 외국인 연기자가 필요하다"라며 줄리엔을 출연시키려 했다. 하지만, 줄리엔은 자리에 없었고 내상은 "이참에 외국인 연기자를 고용해 업종전환을 시작해보자"라고 하며 외국인을 고용하기로 한다.

얼마 후 내상은 외국인 연기자 리스트 5명을 뽑아 오디션을 봤다. 하지만, 내상은 오디션 내내 얼굴과 이미지 위주로만 보고 3명을 선발했다. 이어 내상은 오디션에서 뽑은 외국인 연기자를 서프라이즈 PD 앞으로 데려가 대사를 읽게 시켰다. 하지만, 영어를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 얼굴과 이미지 위주로만 뽑은 탓에 연기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

이에 내상은 외국인 연기자들에게 영어를 교육 시켰지만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해 결국 엑스트라로 다시 전환하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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