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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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가족, 배우들의 '추위를 피하는 방법' 공개

기사입력 2011.12.29 18:51 / 기사수정 2011.12.29 18:5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JTBC 수목 미니시리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이 촬영현장의 '추위를 피하는 방법'에 대한 숨은 사진을 공개했다.

완주군에 위치한 '발효가족' 오픈세트는 전주시내보다도 5도 정도 낮은 기온으로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추위가 극심해, 비교적 얇은 옷을 입고 연기에 임해야 하는 배우들은 갖가지 방법으로 추위를 이겨내고 있다.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에는 두꺼운 패딩을 입고 리허설에 임하는 송일국과 대본을 보고 있는 김영훈, 목도리를 두르고 손난로에 손을 넣고 있는 박진희, 망토를 두르고 있는 아역배우 윤희수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아역배우 김휘수의 볼을 감싸고 있는 박진희의 모습은 훈훈한 촬영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아역배우의 출연이 비교적 많은 '발효가족'은 송일국, 박진희 등의 성인 배우들이 아역배우들을 추위를 위해서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고.

촬영 관계자는 "특히 송일국씨나 최재성씨와 같이 요리사복을 입고 있는 배우들은 외투를 입지 못해 매우 추운 상태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가끔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송일국씨의 비명소리가 현장에 울려 퍼지곤 한다"는 숨은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발효가족'은 송일국, 박진희, 이민영, 김영훈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발표가족 ⓒ MI]

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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