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가능성 경고 ⓒ ANN 보도화면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본대지진에 버금가는 규모의 큰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일본 도쿄 부근인 시즈오카에서 규슈 앞바다에 이르는 넓은 구역에서 일본대지진에 버금가는 규모의 큰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돼 불안감과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일본 내각부 검토위원회는 27일 가까운 장래에 거대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날 수 있는 난카이 해구의 진원 범위를 지금까지 예상했던 것보다 두 배로 늘리는 내용의 중간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중간보고에서 일본은 동쪽으로는 스루가만에서 서쪽으로는 규슈지방 앞바다에 이르는 범위(약 11만㎢)에서 규모 9.0의 거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일본 난카이 해구는 필리핀해 판이 유라시아 판 아래로 파고들면서 자주 지진과 쓰나미를 일으키며, 규모 8.0급의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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