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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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앙숙커플 신하균-최정원, 화보 같은 현장컷 공개

기사입력 2011.12.26 16:33 / 기사수정 2011.12.26 16:33

방송연예팀 기자


▲ 신하균, 최정원 ⓒ CJ E&M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브레인' 신하균, 최정원의 화보 같은 촬영 현장 컷이 공개했다.

신하균, 최정원은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서 각각 이강훈과 윤지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신하균과 최정원은 천하대 종합병원 신경외과 선, 후배 사이로 티격태격 다툼을 이어가면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며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현장컷에서 두 사람은 흑백 사진 속에서도 감출 수 없는 고품격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는 신하균, 최정원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애틋한 연인의 눈빛을 주고받는가 하면 두근두근 설레는 풋풋한 연인의 모습도 선보이며 베테랑 배우의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극중 강훈(신하균 분)은 무뚝뚝하고 심드렁해 보이지만 지혜(최정원 분)를 향한 속마음을 은근히 표현하며 여심을 애태우고 있는 상황. 지혜의 적극적인 고백에 곧 화를 낼 것처럼 하다가도 박력 넘치는 풍선껌 키스를 선사하는가 하면, 자신의 거짓 발언을 오해한 지혜에게 애정 어린 진심을 털어놓으며 밀고 당기기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지혜는 강훈을 향한 일편단심 행보를 펼치며 솔직하고 적극적인 프러포즈를 서슴지 않는가 하면, 위독한 강훈의 어머니 순임(송옥숙 분)을 정성어린 태도로 대하며 강훈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지혜의 사랑스럽지만 뚝심 있는 행보는 까칠한 강훈의 마음을 조금씩 녹이며 강지커플의 러브라인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만들고 있다.

'브레인'의 제작사 측은 "뜨거운 시청자들의 반응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도 한층 더 활기찬 모습"이라며 "배우들과 제작진들 모두 피곤함도 잊은 채 의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시청자들 역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훈은 위독한 어머니 순임 앞에서 김상철(정진영 분) 교수와 극한의 대결을 펼치며 폭풍 오열을 쏟아냈다. 이미 아버지를 수술 도중 사망에 이르게 한 김상철 교수와 강훈의 관계가 더욱 악화되며 긴장감을 형성했다. 격렬한 맞대결을 펼치며 극한의 상황까지 치달은 강훈과 상철이 어떤 행보를 걷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브레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하균, 최정원 ⓒ CJ E&M]

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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